사과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르는 방법 알아보기

사과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사과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과는 한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과일 중 하나이다. 달콤한 맛도 있으며 여러 매체에도 등장하여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과일이다. 또한,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2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를 보면, 2022년 성인 대상으로 선호 과일을 조사한 결과 사과가 1등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3년 결과를 살펴봐도 사과는 계속 1등 아니면 2등이었다.)

2022년 성인 대상 선호 과일 설문 조사 결과, 2022년 설문 결과 사과가 1등, 수박이 2등이다.

 

 이러한 사과에 대해서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과의 효능과 영양분

 

 그렇다면 사과에는 어떤 효능과 영양분이 있을까,

• 먼저 당 성분이 10~15% 포함되어 있어 단맛이 난다. 대부분 과당, 포도당, 자당으로 흡수가 잘 되는 형태의 당분이다.
• 칼로리는 큰편이나,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무기질 중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 좋다, 따라서 나트륨이 많은 사람에게는 칼륨과 나트륨의 평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하여 고혈압의 예방에도 좋다.
•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류가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억제하며, 발암 억제 작용을 한다.
•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도우며, 변비 예방에 좋다.
• 솔비톨이라는 알코올의 일종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대체 감미료로 사용될 수 있다. 매일 300g 을 섭취한다면 수분을 흡수하게 되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과의 부작용

 

 사과에 대한 잘 알려진 말이 있다. 아침엔 금사과, 저녁엔 독사과이다. 그러면 왜 저녁엔 독사과가 될까? 

저녁에는 사과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여 속을 쓰리게 만든다. 또한, 식이섬유가 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밤에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따라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편이라 2개만 섭취하여도 100kcal 가 넘는 수준이 된다. 따라서 체중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사과는 당분과, 산성분이 많다. 따라서 치아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탄산음료보다 치아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따라서 사과 섭취 후에는 가급적 물로 입을 행구어주고, 너무 오래 되기 전에 양치질 하는 것이 치아에 좋다.

 

 

 

 

사과 보관방법

 

 사과는 에틸렌(Ethylene)을 생성하여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사과와 다른 과일을 같이 보관하면 사과의 에틸렌으로 인하여 다른 과일들도 성숙과 노화가 촉진되어 부패할 수 있다.

 

 또한, 상처를 입거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전에 골라낼 수 있도록 하자.

 

 추가로 에틸렌은 낮은 온도와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에서는 발생이 감소한다. 따라서 공기를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포장하여 저온에서 보관하면 좋다.

 

 정리하면, 사과는 에틸렌 가스에 주의해서 보관하면 되겠다.

•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보관하자.
• 상처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미리 분리
• 공기를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 포장
• 저온에 보관.

 추가로 사과를 깎은 다음 상온에 보관하면 갈변현상이 일어나 사과가 변색된다. 사과의 성분이 산소와 만나게 되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 갈변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갈변을 막기 위해서는

• 스테인리스 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리, 철을 만나면 산화 반응이 더 활성화 된다.)
• 사과를 물 속에 보관하고 소금이나, 설탕, 레몬을 넣어주면 갈변현상을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물 속에 보관한 사과의 맛은 보장할 수 없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갈변을 막을 수 있으나, 가급적이면 깎은 사과는 맛나게 먹자.

 

 

사과를 고르는 방법

 

 사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흠집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 손으로 잡았을 때 단단한 사과가 좋다.
• 선명한 색상의 사과를 고르자. 
• 적당한 크기의 사과를 고르자. 무게로 따지면 300g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가 좋다.
• 사과에는 하얗고 작은 반점이 있다. 이 반점이 많을 수록 당도가 높은 사과이다.

 

마지막으로, 사과를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씻거나, 물에 10분 정도 담구어 두는 것이 농약 성분을 제거하는 데 좋다. 농사를 지을 때 농약성분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껍질에 있는 영양소도 있겠지만, 농약과 같이 먹을 수는 없으니 농약성분을 제거하고 먹도록 하자.

 

그러면, 맛있는 사과 오늘부터 하나씩 드셔보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