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르는 방법

 바나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입니다. 저도 들었습니다만 예전에는 엄~청 귀한 과일이었다고 하네요. 

 요새는 마트에 가면 언제는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나나는 어디에 좋은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바나나의 영양소

 

 1인분 또는 중간 정도의 익은 바나나(118g)는 약 110 kcal, 단백질 1g, 탄수화물 28g, 설탕(자연발생) 15g

 식이 섬유 3g 정도가 들어 있다.

 

 무기질 성분으로는 아래와 같이 칼륨, 마그네슘이 대표적이다.

 - 칼륨 450mg 

 - 마그네슘 24mg

 

 비타민은 여러가지가 다 들어 있지만 보통은 아래와 같이 B6, C 성분이 대표적이다.

 - 비타민 B6 0.3mg

 - 비타민 C 10mg

 

 또한, 지방이나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바나나의 좋은 점

 

심혈관 건강

 바나나는 칼륨의 공급원이다. 칼륨은 세포의 건강한 물 균형을 유지하고 과도한 식이 나트륨의 영향을 상쇄하는데 필요하다. 너무 적은 양의 칼륨과, 너무 많은 나트륨의 식단 불균형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칼륨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과도한 나트륨은 혈액에 체액을 축적하여 혈관 벽에 압력을 가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칼륨은 신체가 소변을 통해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하도록 돕고 혈관벽을 보호할 수 있다.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바나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이 될 수 있다.

 

소화기 건강

 바나나는 BRAT(Bananas, Rice, Applesause, Toast) 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설사가 있는 환자나 위장 질환을 겪은 후 소화하기 쉬운 식단이 필요한 환자에게 추천되는 식단이다. 바나나는 먹기 쉬우며 설사나 구토로 손실되는 칼륨과 같은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장 치유를 지원하는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소장에서 소화를 저항하는 성분인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흡수가 느리며,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일으키지 않는다. 전분은 소화기에서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을 위한 음식으로 작용된다. 이러한 미생물은 전분이 대장으로 들어갈 때 분해 및 발효되어 소화 장애를 비롯한 만성 질환 예방을 할 수 있는 단쇄 지방산을 생성한다.

 

항산화 성분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에 대응하고, 노화로 인한 손상에 대응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바나나의 부작용

 

 바나나는 안전한 음식이지만 아래의 상황에 있으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바나나를 주의해야 합니다. 
• 덜 익은 바나나(보통 노란색이지만 초록색이 보이는 바나나는 아직 덜 익은 바나나 입니다.)
• 잘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러지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바나나 보관 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합니다.
• 바닥에 놓기보다는 바구니에 있는 행거에 걸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숙성 속도를 높이려면 갈색 종이 봉지에 보관합니다.
• 반대로, 숙성 속도를 늦추려면 다른 익은 바나나와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합니다.
• 비닐봉지에는 보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도한 수분 때문에 썩을 수 있습니다.)
• 바나나 껍질이 대부분 갈색으로 익어버렸다면, 으깨서 구운 식품에 넣거나, 얼려서 스무디로 활용합니다.

 

바나나 고르는 방법

 

• 바나나는 모두 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덜 익은 상태에서 수입하고 국내에서 숙성 후 판매합니다.
• 따라서 바나나 상태를 보면, 익은 상태가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 당장 먹지 않는다면 약간 녹색인 바나나를 고르고 조금 더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 바나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은 당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는 당장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더 보관할 상황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